초식남? & 건어물녀?
초식남? 풀만 먹고 사나요? 초식남은 2006년 일본의 칼럼니스트 후카사와 마키가 처음 사용하면서 유명해진 말입니다. 성격이 양과 같은 초식동물처럼 순하고 혼자 있기를 즐기며 이성과의 연예와 결혼엔 도통 관심이 없는 20~30대 젊은 남자를 가리킨다고 해요. 그럼 반대는 육식남이 되는 건가요? | |
건어물녀? 이건 뭐지? 건어물녀는 2007년 7월 일본에서 인기리에방영됐던 TV드라마 '호타루의 빛'에서 나온 말로 직장에선 매력 넘치고 유능하지만 집에만 오면 아무렇게나 옷을 입은 채 마른 오징어 안주에 맥주 한캔을 마시며 고독을 즐기는 여성을 말한데요. ㅎㅎ "건어물녀! "그래도 부르기가 좀 가혹하지 않나요?? | |
건어물녀 진단 테스트 □ 집에 있을 때는 츄리닝 차림 □ 쉬는 날엔 노메이크업 & 노브라가 기본 □ 아! 귀찮아. 대충. 뭐 어때. 이런말이 입버릇 □ 취한 다음날 아침, 출처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방안에 □ 제모는 여름에만 하면 OK! □ 잊은 물건은 까치발로 방에 들어가 가지고 온다.(구두 신은 채로) □ 답신문자는 짧고 늦다. □ 혼자 TV에 장단 맞추며 대화한다! □ 냉장고 안에 제대로 된 먹을 게 없다. □ 라면을 냄비 째 먹을 때가 있다. □ 방에 널어 놓은 세탁물은 개켜 놓기도 전에 그냥 입어 버린다. □ 최근 가슴이 두근거린건 계단을 오를 때가 전부다. □ 그러고 보니 한달이상 일관계와 가족이외에 이성과 10분이상 말해 본 적이없다. □ 솔직히 이걸 체크하는게 귀찮다. □ 솔직히 질문에 체크해 가면서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는 자신을 발견했다. | |